[하모니] 함께여서 좋아! 레이야 부부의 행복한 동행 - 1부
기타를 가르치는 남편, 재홍 씨와 영어를 가르치는 아내, 레이야 씨 부부.
국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메시지만 주고받으며 사랑을 키워나간 두 사람은 1년간의 썸(?)을 청산하고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대구에 정착한 지 11년째인 레이야 씨는 여느 때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4개월 전, 남편의 권유로 영어 학원을 시작했기 때문인데요.
함께 있는 시간을 갖고 싶어 아내의 영어 학원 옆에 바로 기타 학원도 차렸건만,
하지만 남편 재홍 씨에겐 뜻밖의 부작용이 생겼습니다.
수강생이 많아지자 아내를 만나기가 하늘의 별 따기보다 어려워진 것!
출근은 물론이고, 퇴근 시간마저 다르다 보니 저녁 식사는 항상 시어머니와 7살 아들, 레이야 씨 세 사람만 함께하는 게 일상이 되어버렸는데요.
하지만 평소와 달리, 오늘은 멀리 필리핀에서 온 손님이 식사 자리에 동행했습니다.
말 한마디도 통하지 않는 손님(?)과 시어머니의 수다가 끊이지 않았다는데!
함께여서 좋은 박재홍, 레이야 부부의 특별한 동행을 이번 주 하모니에서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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